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기초학습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초학습지원단은 2014년부터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로 학습 지도를 해주는 지역 내 퇴직교원, 학부모,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매주 2회씩 학교와 학생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지도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권역에서 도내 18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소속된 300여명의 지원단에게 ‘기초학습지원단 능력 향상 심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돕기 위해 읽기, 쓰기, 셈하기 지도법과 학생, 학부모 상담법 등 기초 학력 부족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 지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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