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추석을 맞아 ‘2016 한가위 농산물 큰잔치’를 2일·8일·9일 3회에 걸쳐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개장한다.
　31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행사기간동안 제수용품을 포함해 경기도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시중 판매가 대비 20% 이상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2일에는 화성 송산포도 축제를 시작으로 ‘2016 한가위 농산물 큰잔치’의 막이 열린다.
　송산포도 축제에는 농촌지역의 행복가치 창출과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에서 방송예술인이 참여해 송산포도를 홍보하고, 구매 소비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8~9일 이틀 동안 햅쌀 및 송편 판매 등 한가위 맞이 농산물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친환경 농산물 판매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9일에는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에서 방송예술인들과 함께 경기 농·축·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수원시청 선정 소년소녀 가장 5세대에게 사랑의 차례상 용품을 증정하는 행사와 함께 제14회 구구데이를 맞이해 닭고기 할인판매, 닭갈비 시식회, 구운계란 증정 등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농협 한기열 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그동안 금요장터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경기 우수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