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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서 누리과정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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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서 누리과정 대책 마련하라"
  • 김창진 수도권취재본부장
  • 승인 2016.09.06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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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생환 위원장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누리과정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급한 민생문제인 누리과정 해결을 위한 여·야 정치권의 즉각 회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는 “아이 하나 제대로 맡길 수 없고, 교육시킬 수 없는 환경에서 국가는 무슨 낯으로 저출산을 극복해야 한다고 외치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었다고 홍보한단 말인가”라고 밝히고 “정부는 시종일관 국가책임보육은 회피한 체 지방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를 파산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20대 국회 개원이후 지금까지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법안이 12건이나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의일정 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국회의원의 근무태만을 질타하고, 시급한 민생법안은 뒤로한 체 면피용 법안 발의가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는 경기도의회 더민주 소속 교육위원을 비롯해 전국 13개 시·도 의회 교육위원의 연대 동참으로 발표되었으며, 성명서에서 정부와 국회를 향해 4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최재백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은 “향후 한 달간 국회의 논의과정을 한 번 지켜보겠다”고 밝히고 “한 달 이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않을 시 전국 시·도의회 교육위원장들과 협의하여 실력행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의회 서영석(더불어민주당, 부천7), 안승남(더불어민주당, 구리2),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8), 조승현(더불어민주당, 김포1), 조재훈(더불어민주당, 오산2) 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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