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경찰서(서장 박수영)는, 추석절을 맞아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여성안심 치안환경 조성 및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안전한 우리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째,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개최 및 마을별 방범진단 실시 논산경찰은
지구대장・파출소장・치안센터장이 마을 이장단회의 등 주민이 많이 모
이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치안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통해 마을별 주민 불안요소를 파악하고 주민 의
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과 범죄 위험요소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와 함께 범죄다발지역 및 마을 주요 진출입로의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 필요개소를 파악해 왔다.
둘째, 농촌・도심지역 마을단위 방범용 CCTV 설치 추진특히 농촌지역의
농축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지역경찰의 문안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
축산물 재배지・보관창고・시설하우스에 CCTV 설치 등 자위방범체제 구
축을 독려하여 축산농가・인삼밭 등의 농장주가 자위방범용 CCTV 26대
(11개소)를 설치하였고, 조만간 6대(5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구대・파출소와 농협・면사무소・지역기업이 협업하여 안전한 마
을 조성을 위한 마을 방범용 CCTV 12대(12개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입구・도심 취약지・주요도로 등 공개된 장소에 대해 어린이・여
성 안심환경 조성 및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과 논산・계룡시(안전총괄과)
가 협력, CCTV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논산・계룡시는 올들어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131대의 CCTV를 설치하였으며 경찰의 방범진단
을 통해 파악된 방범시설물 설치 필요지역 117개소에 대해서는 경찰과
논산・계룡시가 설치 협의 중이다.
논산경찰서 관계자는“앞으로도 「안전한 우리마을 조성」을 지속 추진,
시민 불안요인 해소에 주력하고 평온한 명절치안 유지에 앞장서는 한
편, 주민・사회가 공감하는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설 계획”
이라고 말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