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생 감염병 예방 세부대책’을 마련해 2020년까지 5년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 감염병 예방 세부대책은 지난 5년간 관내 각급학교의 학생 감염병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교육지원청 및 학교현장의 감염병 대응실태를 진단해 5개 대응단계(사전예방, 발생초기대응, 감염병 위기, 일상복귀, 제도개선 및 인프라 강화), 18개 세부추진과제를 수립, 5년간 총 3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비 10억을 확보해 학교 내 감염병 유행 등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필수 방역물품 및 시설 확 지원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의 향상과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인프라를 확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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