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선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연수구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4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되는 ‘2016년 연수구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지난달 23일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풀뿌리 자치연구소’의 이 호 상임연구위원이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할’을 주제로 제1기 교육의 첫 문을 열었다는 것.
2기 아카데미에는 ‘마을과 사람’의 박희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한 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연수1, 2, 3동 및 선학동 주민자치위원과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제3기와 4기 교육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7시에 동춘2동 주민자치센터와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인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이혜경 센터장과 지역리더센터 ‘함께 이룸’의 조재학 대표의 강의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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