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서민생활안정, 재난안전관리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대책상활실에는 총괄지원반 등 5개 분야 95명, 쓰레기 기동처리반 등 현장민원 7개 분야 225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하면서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고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함께 시는 추석연휴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체불임금 지급독려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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