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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署, 치안인프라 지속 확충 여성대상 성범죄 60% 감소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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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署, 치안인프라 지속 확충 여성대상 성범죄 60% 감소 성과
  • 김순남기자
  • 승인 2016.09.09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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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는 여성대상 성범죄 등을 뿌리 뽑기 위해 CCTV·가로등 등 치안인프라를 지속 확충한 결과, 구내 성범죄가 60%나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분당경찰은 지난 6∼8월까지 3개월간 여성안전을 위한 특별치안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여성대상성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60%감소(2015 70건→ 올해 20건)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분당서는 이 기간 중 분당여성을 상대로 인적, 물적 불안요소를 ‘스마트 국민제보 앱’ 등을 통해 접수한 후 성남시와 협의, 불안요소를 상당부분 개선했다.
 경찰은 먼저 어둡고 원룸이 밀집돼 여성귀갓길이 불안하다는 주민 여론이 있었던 분당동 주택가 골목길(1km) 바닥에 야간에 불빛이 나는 쏠라 표지병 설치와 ‘여성안심귀갓길’ 노면표시로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관내 24개소 여성안심귀갓길 가로등 60여개를 조도가 높은 LED등으로 교체하고 탄천변 화장실 17개소에 비상벨설치 및 지하보도 18개소의 CCTV화질을 개선하는가하면 공원여성화장실 4개소에 비명소리만으로도 경찰출동을 가능하게 한 최첨단 이상음원 감지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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