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와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해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병원 진료가 없는 연휴기간 중 응급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비상 진료 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중랑구 보건소를 비롯해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 장스여성병원 등 관내 병원 9개소 및 장스내과의원, 연세플러스의원 등 17개 의원과 백세약국, 원플러스약국, 묵동프라자약국 등 약국 135개소를 포함해 161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에서는 24시간 응
급 진료가 가능하고, 장스여성병원과 메디렌느산부인과의원에서는 상시 분만이 가능하며, 휴일 진료 센터인 장스내과의원, 장스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플러스의원과 중랑구 보건소는 등은 추석 당일에도 외래 진료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보건소에 비상 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119), ▲120 다산콜센터, ▲129 보건복지부콜센터에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중랑구청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신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