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묘를 통한 한잔의 음복도 음주운전이" 될 수 있다
상태바
"성묘를 통한 한잔의 음복도 음주운전이" 될 수 있다
  • 배영석 강원 철원경찰서 경무계장
  • 승인 2016.09.12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향을 찾아 부모님을 뵙고 가족친지들이 모여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자리에서 성묘를 마치고 한잔의 음복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용납이 될 수 없다.

이는 음주운전은 물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운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주의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다.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추석 당일 정오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년도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내 교통사고는 총 134건으로 4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쳤다. 이는 하루평균 33.5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69.7명이 다친 셈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차량에 탑승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과 개연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이번 추석을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순도순 웃음을 나누고 정겹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교통질서를 준수하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해서 교통법규 미준수와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로 우리 주변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없었으면 하고 경찰은 추석명절 기간에도 도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설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