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798명)의 68.5%인 2,60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도 수시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허용돼 최대 6회(타 대학 지원 전형 포함)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과 변화를 전형별로 보면 내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시모집인원 2,600명(68.5%) 중 837명(32.2%)을 선발하며, 금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803명) 대비 확대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평가기준에 따라 정성적 종합평가를 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1단계 전형 합격자에 한해 1단계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종합) 중 고른 기회, 농어촌학생, 평생학습자(일반),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서해5도지역출신자는 면접평가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만 선발한다.
2017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모집인원 중 425명(16.3%)을 선발한다. 2016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 403명(15.8%) 대비 확대해 선발하며, 자기소개서 제출 및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전 10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내년도 논술우수자전형은 수시모집인원 중 830명(31.9%)을 선발한다. 이는 2016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939명(36.9%) 대비 축소해 선발한다. 2017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은 인문, 자연계열을 모두 선발하며, 논술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11월 26~27일 시행된다. 또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의예과 26명을 선발하며, 2016학년도 대비 확대해 선발한다.
모집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 10명, 논술우수자 15명, 농어촌 1명이다. 특히 학생부종합 의예과 모집인원이 5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마지막으로 2017학년도 인문, 자연계열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소비자학과, 공간정보공학과, 건축학과, 컴퓨터공학과, 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 의류디자인학과 등 전년도 보다 분리모집학과를 확대해 수험생들의 학과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우수자 등 해당 전형방법에 맞춰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