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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예술로 군민화합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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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예술로 군민화합 이룬다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6.09.22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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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4회 강원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22~23일 고성종합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고성군 주최, 수성문화제위원회(위원장 주기창 문화원장)주관의 축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전통문예 계승발전을 위한 한마당 큰잔치로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치러진다.
 첫날 오전 11시 간성읍 금수리 수성제단에서 지역안녕을 기원하는 수성제례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오후 4시30분부터는 간성초등학교~간성시가지~종합운동장 동문에 이르는 코스에서 5개 읍·면 선수단을 비롯해 각급 학교, 미수복 군민회, 출향군민회 등이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에 나서며 오후5시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개회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회봉사 김동집 씨와 지역발전 부문 이중영 씨에게 제20회 고성군민상 시상과 아리아리예술단의 민요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이어 전야행사로 군 홍보대사 인 가수 진미령, 전영록, 문희옥 등의 축하공연과 MC 이용식 사회로 군민노래자랑이 열리고 9시부터는 화려한 축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튿날 오전 10시부터는 고성종합운동장 외 부대시설에서 가장행렬과 함께 7년만이 부활된 친선축구대회 결승, 물동이 이고 이어달리기, 큰 공굴리기, 가마놀이, 투호, 굴렁쇠 굴리기, 긴 줄넘기, 제기차기, 씨름 등 15개 종목의 민속경연 및 체육경기가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전통혼례 재현과 시조경창이 펼쳐진다.
 또 문화예술행사로 오후1시부터 한소리, 사물놀이, 민요, 난타, 합창,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과 서예, 동양화, 서양화, 사진, 시화, 향토사료 등 작품전시회도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기간동안 종합체육관 앞 전시·체험행사장에서는 연 제작 및 짚공예, 염색, 다도, 꽃 누루미, 도자기 등 30여개의 체험 및 전시부스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고성8미 맛 자랑, 해양심층수 시음, 고성 오대 쌀, 다문화 음식체험 등 다양한 먹 거리 시식 과 풍물장터 운영으로 풍성함을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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