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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일하는 방식'혁신 드라이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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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일하는 방식'혁신 드라이브 걸었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9.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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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과 경쟁력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협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및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정부 3.0 유능한 정부 실현을 위해 비효율적 업무추진 관행과 잘못된 조직문화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형식에 치우친 보고서 및 회의서류 작성으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관행을 구두, 문자 메세지, SNS, 메모보고 및 One Page보고서로 간소화하고 형식 우선의 회의와 의전에 치우친 행사문화는 축사, 내빈소개 등 의전을 최소화해 내용 우선의 간소한 문화로 개선해 행정의 능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고객 지향을 위한 업무개선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도의 ICT 행정 환경을 적극 활용해 여러 가지 업무시스템을 단일 포털로 통합하고 읍면 및 부서 전산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원거리 읍면 소집회의를 지양하고 앉은 자리에서 참석이 가능한 pc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매주 수·금요일을 가족사랑에 날로 지정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 개인별 맞춤형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탄력적 유연근무제도를 지속 확대한다.
 한편 군이 ‘일하는 방식’을 추진하는 이유는 일과 가정의 양립 필요성 증가와 환경변화에 맞게 행정의 비효율적인 관행과 잘못된 문화에 과감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기 위함이다. 선제적 변화로 행복한 일터 조성과 조직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김수복 자치행정과장은 “불필요한 야근과 주말 대기성 근무 관행 등 그 간의 잘못된 관행을 간부 공무원부터 과감히 혁신해 정부 3.0, 일 잘하는 정부 실현은 물론 소속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출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정선군에서는 다양한 방법과 방안을 강구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고객만족 행정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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