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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추석장사씨름대회 2개 체급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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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추석장사씨름대회 2개 체급 석권
  • 호남취재본부/ 강재순기자
  • 승인 2016.09.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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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조현주 선수와 박원미 선수가 지난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무궁화급(80kg 이하), 국화급(70kg 이하)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올 대회에서 처음으로 국화장사에 오른 박원미 선수는 결승전에서 서현 선수를 만나 밀어치기와 발목걸이로 두 판을 따내며 장사에 올랐다. 무궁화급 조현주 선수는 같은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이다현 선수를 이기고 장사 타이틀을 가져왔다.
 특히 조현주 선수는 8강전부터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정상에 오르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매화급 결승에서는 이연우 선수가 라이벌인 콜핑의 양윤서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2위에 입상했다.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은 지난 구례에서 개최한 전국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도 통합장사를 비롯한 전 체급을 석권한데 이어, 이번 추석대회에서도 무궁화급, 국화급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 여자 씨름의 최강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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