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세계적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가 선정한 ‘세계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s Researchers)에 모두 4명의 연구자(교수ㆍ강사)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연구진은 모두 28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상대는 톰슨로이터의 이번 발표에 모두 4명의 연구자가 포함됨으로써 전국 모든 대학 중 가장 많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4명의 연구자는 모두 수학 분야 소속이다.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강신민 교수,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조열제 교수, 수학교육과 전영배 명예교수,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조선영 강사(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강신민, 조열제 교수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되어 이 분야 최고의 연구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톰슨 로이터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된 21개 분야 12만 8887편의 논문을 분석, 전 세계에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 3200여 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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