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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평생학습관에서 ‘경제대학 아카데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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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평생학습관에서 ‘경제대학 아카데미’운영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10.18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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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재테크 방법과 경제지식을 배울 수 있는 ‘경제대학 아카데미’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구는 구민의 경제지식을 함양해 행복한 가정경제를 만들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마인드를 갖추도록 하기 위해 24일 부터 내달 1일까지 동작구 행복지원센터 내에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경제대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내용은‘생활 속 재테크, 부채상환, 편드·주식·은퇴설계, 부동산’등 실무 사례 중심이며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강의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기 강사이자 개그맨인‘권영찬닷컴’의 권영찬 대표와 엄진성 재무과학연구소장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외부에서 초빙했다.

 

노량진에 있는 새내기 직장인 이지환(31) 씨는“흔히 말하는 삼포세대다. 취업은 했지만 월급만으로는 결혼자금도 내집마련도 힘들 것 같아 암울하다. 탈출구를 찾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단념했는데 이번 강의가 유익할 것 같다”며 기대를 표했다.

 

강좌별로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원하는 강좌를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사회적마을과(820-92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재테크 열풍의 이면에는 서민들의 힘든 주머니 사정이 내재되어있다. 향후에도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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