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산림행정에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 품질을 향상하고 산림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아숲체험원 내 시설물 필요성에 대해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정책토론을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매년 북부지방산림청 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증가하는 추세(2013년 8만903명, 2014년 7만8502명, 2015년 10만3837명)로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토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의 취지에 맞도록 인공적인 시설보다는 자연자체가 놀이터가 되고 배움터가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나 다양한 시설 설치에 대한 필요성과 허용범위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더욱 반영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정책토론을 기획하게 됐다.
참여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forest.go.kr)에서 민원참여→정책참여→정책토론 또는 국민신문고(epeople.go.kr)에서 정책참여→정책토론에서 해당 토론 주제인 ‘유아숲체험원 내 시설물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에서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간이시설이나 임시시설로 조성되는 대피시설 이외 숲체험원 내 시설물의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해 정책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