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6일 오전 환경단체 및 직원 80여명과 함께 저탄소 녹색실천 및 에코마일리지 확산을 위한 ‘민·관 선진 환경시설 에코센터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주부환경봉사단, 중랑생활환경실천단, 환경감시중앙연합회중랑구, 환경보호국민운동 중랑구지역본부 등의 지역 내 환경단체와 각 동 주민센터 에코마일리지 담당 직원 등 80여명과 함께 시화호 조력발전소 및 시흥 에코센터 초록배곧을 방문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자연과 역사, 에너지를 주제로 한 체험장, ▴달의 선물존, ▴‘달이 만드는 무한에너지를’를 상징하는 달 전망대, ▴빛의 오벨리스크, ▴달빛 광장 및 노을 마당, ▴오픈스페이스 등의 조력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등을 실시한다.
이어 시흥 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는 ▴녹색전환 마중물, ▴우리마을 녹색가게,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집, ▴재생에너지 체험장, ▴야외 전기차 체험, ▴4D로 보는 환경 영상 등 환경 및 에너지와 관련된 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내 환경단체와 함께 외래식물 제거를 통한 생태보존활동,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 시원차림 패션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민임준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및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