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영환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시정질문을 통해 고령화시대 노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노인 지역지원센터 설치에 대해 제안했다.
이와 관련 시 노인인구는 9월말 기준 32만 1000여 명으로 시 총 인구의 10.9%로 고령화 사회에 있으며, 오는 2021년에는 고령사회(14%), 2027년에는 초고령 사회(20%)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노인여가문화 보급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노인종합문화회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 1500여개 소에서 1000개 이상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인천형 복지사업의 생애 주기별의 돌봄서비스 분야의 하나인 노후준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즐거운 인생센터’와 ‘인천 시니어연구소’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들의 역량 강화와 지원을 위해 ‘요양보호사 종합지원센터’설립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 시장은 “‘노인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역지원센터설치’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각종 센터 추진과 연계해 중복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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