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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박2일 마음치유‘힐링 Camp’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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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박2일 마음치유‘힐링 Camp’떠난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10.28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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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2일 우울감 주민 32명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내달 1일과 2일 1박 2일간 충남 아산시에 소재 교원도고연수원에서 우울감이 있는 주민 32명을 대상으로 마음치유를 위한 ‘힐링 Camp’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음악 및 웃음 치료, 명상 등의 자기성찰 및 관계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세부일정으로는 ▴명상을 통한 과거 점검(올바른 호흡법 및 명상법을 통한 자기성찰), ▴음악치료(음악을 통한 심리 표출), ▴머물기 및 마음 나누기(나 돌아보기, 타인을 통한 정신·신체점검), ▴웃음을 통한 행복한 현재 확인(웃음치료로 스트레스 날리기), ▴미래 내 모습 그려보기(행복하기 위한 미래구상-사진촬영 및 그림) 등이 진행된다.

   

구는 앞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 웃음치료’,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등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민 우울감 경험률은 8.3%로 전국 6.5%보다 1.8%나 높았으며, 자살 원인 비율은 우울감 및 정신과적 증상(37.9%), 스트레스(31.2%) 등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 보건소 시연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평소에 스트레스, 우울감 경험이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구민의 정신건강과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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