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최근 화재 및 구조출동에 적합하게 제작된 신형 고가사다리차를 소방서 본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형 고가차는 특수차종으로 주문 제작된 최첨단 차량으로 사다리를 최고 53m(18층) 높이까지 전개해 작업이 가능해 고층건물에 거주하는 군민들을 위한 구조 활동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사다리 선단 보조 스텝 설치로 건물 접근성 향상 ▲승강기가 지면까지 하강해 요구조자를 보다 안전하게 하차 ▲오토차량으로 운행 조작성이 향상되는 등 고층건물에 대한 각종 사고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소방력이 한층 강화됐다.
　오경탁 의령소방서장은 “새로 배치된 신형 소방차는 기존 차량에 비해 성능이 우수해 우리 군민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한 출동 및 현장 활동에 용이 하도록 소방차량 조작 숙달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화재, 구조 등 현장 활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