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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강동구민회관 복합문화센터로 재개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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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강동구민회관 복합문화센터로 재개발 제안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10.3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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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당정협의회서 "건물 노후되고 내진설게반영 안돼"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을, 사진)은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서울시와의 당정협의회에서 강동구민회관 재개발 등 강동구 현안들에 대해 박원순 시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심 위원장은 강동구민회관을 복합문화센터로 재개발해줄 것을 제안했다.

강동구민회관은 1988년 개관, 30여년이 지난 노후화된 건물로 2014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여러 곳에 중대결함이 있어 지속적으로 정비중이며, 시설보수로 인해 이용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최초 건축 시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지진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또 강동구는 여성문화센터 건립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며 청소년단체, 장애인단체, 국가보훈단체 등도 변변한 사무실을 갖고 있지 못하고 특히 천호지역은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이 전무하다.

심재권 위원장은 현재 구민회관이 서울시 소유임을 들어 기존의 구민회관 기능을 포함해 대강당의 확충, 체육시설, 여성문화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장애인시설, 보훈단체 시설 등이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로 재개발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강동을 지역의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과 박호근 시의원, 송명화 강동구의회 부의장과 황인구·김연후 구의원 등은 구민회관 재개발을 함께 검토해왔다. 현 구민회관 부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율 200%이하 건축이 가능하나 현재 101%만 개발된 상태이다.

아울러 상일동 일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국책사업이면서도 늦어지고 있음을 지적,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 광진교 하단 올림픽대로변 수림대에 방치된 도미부인상을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는 광진교 남단 6번째 교각 윗부분으로 이설해 줄 것 등도 함께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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