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署, 20대 절도범 입건 시동이 걸린 채 정차된 택시를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길가에 시동이 걸린 채 정차된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모 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3시 30분께 남동구 남동대로의 한 길가에서 시동이 걸린 채 정차된 B모 씨(58)의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 및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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