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노후 된 연평면사무소 청사를 이전·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해 백동현 옹진군의회의장, 김경선 인천광역시의회의원, 박성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는 것.
총 사업비 25억여 원을 들인 연평면사무소 신청사는 지상 2층의 연면적 870㎡ 규모로 지상 1층은 민원실 및 상담실로 지상2층은 회의실 등으로 사용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이번 면 청사 신축 공사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이 조성돼 직원들의 근무의욕이 고취됨은 물론,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그동안 분위기 쇄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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