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기협력센터와 공동 30개 기업 참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력과 연륜을 겸비한 중장년 구직자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는 기업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성동구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 달 25일 중장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은 일자리 창출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민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성동구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의 역량을 모아 중장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협약과 박람회 공동 개최를 계기로 성동구는 중장년 구직자의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중장년 취업자 재교육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평균 수명은 늘어나지만 직장의 평균 근무기간은 짧아져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이 늘어났다”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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