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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리베이트 정황 의대 교수 6명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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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리베이트 정황 의대 교수 6명 감사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4.02.1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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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금융거래 내역 파악·통보 “사실 확인시 관행근절 차원 조치” 전남대가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난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에 대해 감사에 나섰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전남대 의대 교수 6명이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의약품 납품을 대가로 뒷돈을 받은 정황을 확인했다. 감사원은 제약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난 의사 627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으며 이 가운데 전남대 의대 교수 6명의 금융거래 내역에서 일부 제약회사와 돈이 오간 정황을 파악하고 이 같은 사실을 전남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 감사실은 의대 교수들을 상대로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았는지 조사하고 감사원 조사 내용에 대한 소명도 들을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리베이트를 받았는지 엄중히 조사할 것”이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고질적인 리베이트 수수 관행을 근절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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