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9일 제3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사무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영신지구 개발관련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병배 의원, 부위원장 김수우 의원, 김기성 의원, 권영화 의원 유영삼 의원, 김혜영 의원을 비롯 사무조사 증인으로 유용희 도시계획과장 등 집행부 3명, 영신지구도시개발 조합장 등 관계자 6명 등 총 25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특위관련 행정조사는 10시부터 유용희 도시계획과장 등 증인으로 출석한 3명에게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국도1호선 지하차도 설치 분담금 관련업무에 대한 업무추진 경위 및 확인을 목적으로 6시간 동안 특위 조사가 실시됐다.
그러나 관내 정가 및 사회단체에서는 민간인 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시의회 의원들이 나서서 행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간섭하는 것은 이해와 명분이 맞지 않은 행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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