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개최도시인 정선과 평창, 강릉을 하나로 잇는 세계적인 명품 트레킹 코스‘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공사를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아리바우길’ 은 총 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올해 6월 강원도에서 브랜드 개발(BI)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정선지역은 8월에 착공하였고, 강릉지역은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2017년 상반기에 전구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 5일장~대관령휴게소~경포해변을 잇는 132km를 9개구간으로 나눠 명품 트레킹코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트레킹 코스는 매력적이고 대표적인 강원 지역의 문화·경관·역사 자원들을 그대로 살려 끊어진 노선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옛길 복원, 숨겨진 길의 활용 등으로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지역의 공공시설 및 쉼터를 최대한 이용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전망데크,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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