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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한방병원, 2016 한의혜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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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한방병원, 2016 한의혜민대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1.17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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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5일 오후 7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 볼룸A(지하 1층)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8주년-한의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 및 2016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의혜민대상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서온 청연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영)이 수상했다.

청연한방병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과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의료 인력 파견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와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왔으며 특히 청연의학연구소를 개소해 한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 했다. 

 

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 SCI/SCIE급 논문을 포함, 총 40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의학의 학문적인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의혜민대상은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고자 제정됐다.

 

역대 수상자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1회), 대한여한의사회와 임일규 회원(2회, 공동수상), 김홍경 회원과 신현수 회원(3회, 공동수상), 국가재난의료지원단 한의진료팀(4회),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한의진료단 TF팀(5회) 등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한의신문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한의약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한의과대학생 장학금 전달식 및 대한한의사협회 우수 직원 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창립 118주년을 맞이한 대한한의사협회는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를 기원으로 해 1952년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로 출범했으며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 한의학 발전 및 학술연구, 한의의료기관의 기준 연구와 개선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 국제학술교류 및 해외의료사업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의약계 대표적인 정론직필 언론인 한의신문은 1967년 12월 30일 창간된 이래 지난 49년 동안 한의계 및 보건의약계 주요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왔으며, 한의약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새누리당),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점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김갑성 대한한의학회장, 김남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 손인철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정성이 대한여한의사회장, 차봉오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이춘재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정현철 대한한약협회장을 비롯한 국회 및 정부 보건의약계, 한의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한의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정부 주도 아래 진행되는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이 포함됨으로써 보다 표준화, 객관화 된 한의학으로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실손보험에서 배제됐던 한의진료를 포함한 민간보험 상품이 8년 만에 연이어 출시됨으로써 한의진료를 선호하는 국민들이 원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의계는 고령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한의난임 치료사업을 실시했으며, 적은 비용에도 높은 임신 성공률을 보이는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고령화 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대안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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