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하동읍 먹점마을의 ‘한땀한땀 어르신공동체 활성화사업’이 행정자치부의 ‘2016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먹점마을의 한땀한땀 어르신공동체는 지난 7월부터 마을공방을 운영하며 생활한복, 고무신리폼, 각종 소품 등을 만들고 있으나 작업장인 마을회관이 낡고 비좁아 공동작업장 신축과 마을공방 운영, 어르신 작품전시회 등의 내용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군과 마을 어르신공동체는 특별교부세와 도비·군비 등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9월까지 마을 어르신들의 숙원인 공동작업장·마을공방 등의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