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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제261회 도봉구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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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제261회 도봉구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11.2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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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신경제 중심지조성사업 핵심인 ‘서울아레나 사업’ 등 역점 주요시책과 구정운영 밝혀

서울 도봉구의회 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열린 제261회 도봉구의회 정례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과 심의를 요청하며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이 구청장은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도 도봉구 의회와 집행부는 도봉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 중대한 변화의 전기를 맞고 있다”며 도봉발전의 핵심인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이 세계적인 뉴스 채널인 미국 CNN까지 방송될 정도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창동신경제 중심지조성사업 핵심인‘서울아레나 사업’은 올 1월 기획재정부 공공투자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검토를 의뢰, 결과가 나오면 사업절차를 거쳐 내년 12월 착공해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같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은 도봉구가 서울의 변방이 아닌 세계적인 공연문화의 중심지, 음악중심의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약 300개의 문화기업과 1만 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아레나 건립과 더불어 창동신경제 중심지 조성의 핵심사업들 역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동북권 창업센터(2019년)와 동북권 50+캠퍼스(2019년), 문화 및 창업단지 조성(2020년), 로봇과학관(2021년), 사진미술관(2021년) 등이 2019년~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진 구청장은 ▲미래성장 동력인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연속 추진과 ▲마을과 함께 교육공동체 구축 교육인프라 확충 ▲문화도시 도봉 위한 기반 확충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실현 ▲주민 모두가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안전·안심도시 도봉 건설 등 내년도 주요정책을 제시하며 “그동안 저는 도봉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함과 동시에 도봉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보, 주민들께서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올 한해도 구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봉구 내년도 예산규모는 금년보다 8.6% 증가한 4433억 원으로 그중 일반회계 4344억 원, 특별회계 89억 원이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도봉구 재정자립도는 정부의 복지사업 보조금 등의 증가로 금년 20.4%에서 내년에는 19.8%로 소폭 감소했다”며 “내년도 세입전망은 지방세 비과세 감면축소와 경기 회복세에 따라 지방세의 신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영국의 EU탈퇴, 미국 대선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정치의 불안정성이 증대됨으로써 세입 증가율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2017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기반을 제공하고 미래 도봉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힘든 과정을 거쳐 어렵게 편성한 예산인 만큼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의원님들께서도 이와 같은 예산편성 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심의 의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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