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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17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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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17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 초과 달성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6.11.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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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내년도 본 예산안을 3521억원으로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으며,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8.57% 증가한 3,258억원으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을 합한 철원군 전체예산은 전년대비 5.16%, 172억원이 증액됐다.

 

  세입과목별로 지방세는 164억원, 세외수입 192억원, 지방의 부족재원을 보전해 주는 지방교부세는 1,660억원, 조정교부금 45억원, 국도비 보조금에 1,147억원으로 보적수입 등 내부거래에 311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모든 세입과목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반면, 철원군의 세입기반이 튼튼하고 안정화되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로서 군의 주요 재원이며 전체 재원의 3분의 1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국도비 보조금은 당초 전망과는 달리 전년대비 89억원을 증액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또한 철원군은 지난 1월 국비확보 추진계획을 수립, 2017년 본예산에 국비 확보 목표액을 950억원으로 설정하고, 군수 주재 국비확보 보고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강원도, 중앙부처, 국회 등을 지속·방문해 국비확보의 당위성을 설명(설득)하는데 매진했다.

 

  그 결과 국비는 당초 목표액 대비 7억원(957억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내년도에는 국비 1천억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야심찬 목표로 뛰고있으며  2016년 제3회 추경예산안에 국비를 984억원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로서 보통교부세 산정시 반영할 수 없었던 자치단체별 구체적인 사정, 지방재정 여건 변동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입에 충당하는 재원인 특별교부세는 2016년 최종 28억 45백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는 국민체육 진흥센터 건립, 철원문화원 신축,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확충 등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늘어난 예산은 따뜻한 복지, 편리한 생활, 꿈이 있는 철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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