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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내달 1일 서강대학교와 함께 ‘소프트웨어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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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내달 1일 서강대학교와 함께 ‘소프트웨어 토크 콘서트’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11.29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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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앞으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우리 아이들이 답이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내달 1일 구청 대강당에서 미래에 펼쳐질 소프트웨어 세상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정보과학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 및 생명과학 등 첨단산업의 융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인류의 생활수준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처음으로 제시한 용어로 하루하루 변하는 이 시대에 구는 지난해부터 서강대학교와 손잡고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강대학교 서정연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디지털 세상, 무엇을 배워야 하나’라는 특강과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의 인재양성’이란 주제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갖는 가치와 중요성을 소개하고 대학 교수 및 기업 전문가로부터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3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는 김주호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본격적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소프트웨어가 바꾼 오늘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바꿀 내일’이라는 주제로 이해민(구글코리아) Product Manager가 특강을 약 40여 분 간 진행한다.

 

강연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강병창 교수(전 삼성전자첨단기술연구소 전무) ▲서정연 교수(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의장, 서강대 교수) ▲구명완 교수(전 KT중앙연구소 상무보, 서강대 교수) ▲김유진 연구원(LG전자 수석 연구원) ▲정경태 대표(올유저닷넷 대표이사) 총 5명이 패널로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정보과학 교육혁신’ 주제로 1시간 동안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미래의 마포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구는 서강대학교와 함께 창전중학교, 광성고등학교, 경성고등학교 등 관내 4개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특강’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11개교 약 2,000여 명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학기간을 이용해 기초 프로그래밍 이용방법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논리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캠프’도 실시해 IT 교육의 선두주자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7년에는 ‘소프트웨어 심화과정’을 새로 개설해 많은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주요한 산업이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정보과학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미래의 진로와 교육을 다 같이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새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다양한 교육으로 융합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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