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오는 9일까지 경남도내 22개 고등학교 4000여 명의 3학년 재학생과 150여 명의 3학년 담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권역별 정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경상대 입학본부(본부장 김대군)에 따르면, 이번 정시 입학설명회는 경남의 우수한 지역인재를 유치하기 위하여 창원(마산ㆍ진해), 김해, 진주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11월 28~30일에는 창원권역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12월 6일에는 김해도서관, 12월 8일, 9일에는 경상대에서 개최한다.
창원KBS홀, 마산MBC, 진해구청 등에서 2500여 명의 고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창원권역 입학설명회는 기존의 정형화된 입학설명회에서 탈피하여 동아리공연 및 Q&A 시간 등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이끌어내어 학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경남권역의 정시 입학설명회를 통해 정시모집 지역인재 확보와 수험생의 진학 전략 수립 지원, 경남의 거점 국립대로서의 위상 강화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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