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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공여지 개발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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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공여지 개발 힘 모은다"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16.12.0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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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원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동두천·연천)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성원 의원을 중심으로 원유철, 이진복, 김성찬, 김기선, 곽상도, 정유섭, 김정재, 윤종필, 김현아, 김승희, 임이자 의원 등 전국에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반환공여구역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주한미군공여지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동두천시는 국가안보를 위해 전체면적의 42%를 주한미군공여지로 제공해 왔지만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개발조차 어려운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지자체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했다.
 이에 포럼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를 지자체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높게 책정해 미군기지 이전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자체에 큰 부담만 안겨 주고 있다”고 정부의 미군공여지 개발정책기조를 비판했다.
 또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지자체의 토지매입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부지주변 환경정화비용이 해결되지 못해 개발이 지체되는 문제 등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저성장의 덫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다양한 비판과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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