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5일까지 송파경찰서와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관내 방범용 CCTV 일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관제 센터와 연계된 CCTV 총 665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구는 송파경찰서 10개 지구대 경찰과 함께 어린이 보호용과 공원관리용, 골목길 방범용 CCTV 등이 설치된 현장을 직접 찾아 비상벨 및 스피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내 20개소 CCTV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구 관계자는 “CCTV 비상벨은 월간, 분기, 반기별로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송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2016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인 ‘안전한 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25개구 중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재난사고 및 시스템 관리 ▲재난·안전훈련 ▲안전감시단과 자율방재단 운영 추진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목표 관리제 추진 등 다수 항목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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