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융합형 행정서비스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장(노명종 지청장)은 강남구청과 협업해 중앙-지방 간 칸막이를 제거한 서울강남고용복지+센터를 강남구 테헤란로 410(금강타워빌딩)에 마련하고, 오는 22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안경덕 서울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이다.
서울강남고용복지+센터는 강남구청의 복지, 일자리 서비스를 비롯해 서민금융 지원의 신용회복위원회, 중장년 퇴직(예정) 근로자의 전직과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장년일자리센터가 참여해 강남고용센터의 취업지원, 실업급여지급 등의 기존 서비스와 결합된 융합형 행정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함으로써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간편하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노명종 지청장은 “근로 능력 있는 강남구민이 내일을 위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더불어 필요한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하여 지역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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