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전희수)는 지난 23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제7대 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과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양천구의회 의원 추천으로 모집된 의정모니터 3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계획 및 모니터링 방법 안내 등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의정모니터는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의정모니터는 각종 제안과 제도개선사항 건의, 구민 생활불편사항, 미담사례 발굴 등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제안한 의견은 의정에 반영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 또는 지원할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전희수 의장은 “열린의정 구현과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의정모니터 위촉을 축하한다”며 “지역의 불편사항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의회에서는 의정모니터 제도를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모니터단이 생활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 현실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양천구 의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