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서 간 선의의 정책경쟁을 유도하고자 올해 가장 빛난 시정 성과를 거양한 우수시책을 올해 처음으로 ‘대구시정 BEST 10’으로 선정,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실·국·사업소에서 추천한 우수시책 52개 사업에 대해 대구성과평가위원,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심도 있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20개 사업을 선정하고 시민, 언론인 등 167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치맥페스티벌 세계화’ 등 10개 시책사업을 ‘대구시정 BEST 10’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시정 BEST 10’ 시책사업은 대구시 위상제고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업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시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10개 부서에 대해서는 내년도 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시정 BEST 10’ 선정을 계기로 시민중심의 시정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부서를 포상함으로써 시민이 공감하는 창의적인 정책개발을 유도하고 시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