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덕수)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기간은 12월 1일부터 오는 2019년 11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공단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정시퇴근제도(매주수요일은 가정의 날 초과근무 없는 날), 근로자의 필요(육아,간병,학업,퇴직)에 따라 일정기간(최소1개월~최대1년)동안 근무시간을 정하는 시간선택제도, 가정 양립을 위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여성 및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또는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부여, 유연근무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덕수 이사장은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앞으로 여러 가지 제도를 운용하고 이사장 및 팀⦁관장부터 가족친화 조직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