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연료비 상승과 겨울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가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에 1억 3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연탄보일러 설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모부자,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구 중 최근 3년 이내 지원받지 않은 67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탄보일러 지원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