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도봉구,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상태바
도봉구,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01.17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6일 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 열어

○ 새내기 공무원 19명 및 가족들 참석해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에서 진행

○ ’공직자로서의 나의 다짐’ 발표하며 공직에 임하는 마음 다잡아

 

 

- 이동진 도봉구청장(앞줄 왼쪽 8번째)과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기념촬영.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6일 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새내기 공무원 19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선서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다짐을 다졌고 임용장 및 공무원증을 수여받았다.

 

이날 임용식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어머니가 직접 아들의 목에

 

공무원증을 걸어주기도 하고,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전하며 포옹하는 부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전달이 끝난 후에는 새내기들의 포부를 담은 ‘공직자로서의 나의 다짐’ 발표가 이어졌다.

 

 

김진희 주무관은 “공무원에게 있어 가장 기본은 성실이라고 생각한다. 성실을 기본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원만한 조직생활을 하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이화 주무관은 “먼 훗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무원이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초심을 잃지 않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본청 및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무원으로서의 시작을 축하한다”며 “공무원에 대한 기대와 요구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에 대한 각오를 가지고 공적인 삶을 염두에 두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