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럼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필리핀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는 청소년과 지역적으로는 인천,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과 멀리는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시리아 내전 등 분쟁 국가들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 등을 팀별로 논의하고, 인권·과학·빈곤·정치 등 8개조로 편성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든 강의와 수업, 발표가 영어로 진행됐다.

　이영근 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과 시상을 통해 “행사가 평소 학교에서 다루기 힘든 주제를 통해 새로운 세계관 등 학생들의 큰 안목을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앞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