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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안전관리추진단 구성, 1,708개소 시설물 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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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안전관리추진단 구성, 1,708개소 시설물 총점검
  • 김윤미기자
  • 승인 2017.01.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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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각종 재난사고를 미련에 방지하고 도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17 강서구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구는 총괄기획반, 상황관리반, 현장점검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추진단을 꾸려 오는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종합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진단대상은 특정관리대상시설, 노인요양시설‧산후조리원 등 안전사각지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 기타 위험물시설로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을 포함해 총 1,708개소가 해당된다. 

  

안전진단에는 해당 시설물에 대한 구조적 점검뿐만 아니라 자체법규 및 재난대응매뉴얼 정비, 안전교육훈련 이행 여부 등 비구조적 점검이 병행된다.

  

특히 구는 다가오는 해빙기를 대비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형건축물, 축대, 옹벽 등 위험시설의 균열 상태와 붕괴징후 등을 고루 살피고 시설물을 보강한다.

  

안전대진단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때에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보수‧사용제한‧시설물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행하고 필요한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추가실시토록 한다.

  

한편, 안전대진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안전신문고 앱과 홈페이지(www.safepeole.go.kr)를 통해 생활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신고와 안전제안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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