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얼음낚시 프로그램이 1주일 연장 운영된다.
화천군은 축제 공식 폐막일인 5일 하루 뒤인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산천어축제장 주·야간 낚시터를 1주일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수 많은 관광객들이 연장 운영을 건의함에 따라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및 11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 방문 기념을 겸해 이 같은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얼음낚시터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당분간 추위가 풀리지 않을 전망이어서 현재 25㎝ 이상의 얼음두께는 한동안 유지될 전망이다.
주·야간 얼음낚시터는 제2현장낚시터에 한해 운영되며 지역 숙박업소 이용객들에 대한 밤낚시 무료 이벤트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다만 얼음썰매와 눈썰매 등 빙상 체험종목들은 예정대로 종료된다.
운영방식은 본 축제와 동일하며, 산천어 회센터와 구이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매표소 겸 휴게소는 기존 제2현장낚시터 접수처에 마련된다.
밤낚시에서 행운의 금반지를 받을 수 있는 최대어, 최소어 이벤트도 계속된다.
군은 기존에 방양된 산천어 외에 1일 800㎏씩, 총 6~7톤의 산천어를 방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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