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7일 탄현동 일산동중학교에서 ‘포켓몬 고’ 관련 청소년 교통사고 증가를 우려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켓몬 고’ 관련 교통안전교육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도 포켓몬 고를 하던 트럭운전자가 초등학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사고 사례 등 보행 중 게임 이용시 사고위험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는 반응이다.
한편 일산서부경찰서는 청소년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일산서구 지역 49개 초·중·고교에도 서한문을 보내 안전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일산서부경찰서, 페이스북, 도로 전광판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포켓몬 고’로 인한 사고 위험성 홍보 및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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