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의료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수술·입원·간호·간병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문경시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하여 지난 해 42명의 환자를 의뢰하여 26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주요 지원질환과 대상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백내장·당뇨병성 망막증 등 안질환자, 전립선염·요실금 등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에 해당되는 주민이다.
지원방법은 희망자가 보건소에 진료를 신청하면 자격과 지원기준 등을 심사·확인하고 김천의료원에 연계해 치료 및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증환자의 경우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진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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