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서산과 중국 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상반기 취항을 앞두고 지역 관광자원을 중국 현지에 알리기 위해 중국 산둥성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고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중국 산둥성 제남시, 연태시, 위해시 등에서 영향력 있는 여행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산 대산항 시작으로 ▲해미읍성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간월암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어 천안의 쇼핑센터와 아산 외암마을을 견학하고 덕산온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팸투어가 끝난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서산시와 충남의 관광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제여객선 취항의 이점을 살린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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