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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3동, 16일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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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3동, 16일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최종선정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02.20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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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2017년~2021년) 총 100억원 이내의 서울시 사업비 확보… 오는 3월부터 계획 수립 사업추진 본격화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3동이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울형 도시재생

 

지역’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2017년부터 5년간 창3동의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총 100억 원의 서울시 사업비를 확보했다.

 

창3동은 지난 6개월간 주민모임을 꾸려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동력 마련을 위한 준비단계로 ‘희망지사업(주거재생지역)’을 추진해왔다. 주민들의 생각과 관심을 모으고, 주민제안 공모사업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을 축적한 것이다.

 

또 서울시 평가에서도 창3동 주민의 역량과 참여의지,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추진의지를 높게 평가받았다.

 

구는 창3동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사업 T/F팀을 확대하고 창3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제반환경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민과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 일자리창출, 도시경관 개선 등이 이루어지고 학교와 상권이 되살아나면 창3동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것”이라며 “민관협치를 통해 창3동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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