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간(2017년~2021년) 총 100억원 이내의 서울시 사업비 확보… 오는 3월부터 계획 수립 사업추진 본격화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3동이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울형 도시재생
이에 따라 구는 2017년부터 5년간 창3동의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총 100억 원의 서울시 사업비를 확보했다.
창3동은 지난 6개월간 주민모임을 꾸려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동력 마련을 위한 준비단계로 ‘희망지사업(주거재생지역)’을 추진해왔다. 주민들의 생각과 관심을 모으고, 주민제안 공모사업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을 축적한 것이다.
또 서울시 평가에서도 창3동 주민의 역량과 참여의지,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추진의지를 높게 평가받았다.
구는 창3동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사업 T/F팀을 확대하고 창3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제반환경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민과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 일자리창출, 도시경관 개선 등이 이루어지고 학교와 상권이 되살아나면 창3동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것”이라며 “민관협치를 통해 창3동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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