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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2곳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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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2곳 추가 설치
  • 구미/ 신용대기자
  • 승인 2017.03.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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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택배물품을 받을 수 있는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을 진평파출소와 형곡2동주민센터에 추가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은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 절도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요즘 여성이나 노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구미시가 지난 2015년 6월 도내 최초로 설치했다.
 이는 주민들이 택배물품을 신청한 후 물품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울 때 365일 언제 어느 때나 택배물건을 찾을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택배 도착 후 48시간 이내 수령할 경우에는 무료이나 48시간이 초과되면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연체료가 부과된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에 홀로 거주하는 주민이 직장생활 등으로 집안에 사람이 없어 택배물품을 받기가 어려운 경우와 홀로 집안에 남아있는 여성들이나 거주지의 노출을 꺼리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용방법은 택배신청 시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를 물품 수령 장소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전송되는 택배도착 문자와 인증번호로 물품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진미동 주민센터, 봉곡도서관, 상모정수도서관, 형곡1동 주민센터, 인동남산경로당, 오태동 주민복지센터 등 6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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